센서 연결
토양수분 센서 보정하기
토양과 설치 환경에 맞춰 토양수분 센서 값을 확인하고 보정하는 방법입니다.
마지막 수정
토양수분 센서 보정 안내
보정이 필요한 이유
토양수분 센서는 센서 주변 흙의 수분 상태를 전기적 신호값으로 측정합니다. 하지만 이 값은 센서 자체만으로 항상 같은 의미를 갖지는 않습니다.
같은 센서라도 사용하는 흙의 종류, 화분 크기, 배수 상태, 센서가 꽂힌 깊이와 위치에 따라 측정값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같은 화분 안에서도 가장자리와 중앙, 뿌리가 많은 위치와 적은 위치의 수분 상태가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토양수분 값을 정확하게 해석하려면, 센서를 실제 사용할 화분과 흙에 맞춰 보정해야 합니다.
토양수분 보정값은 센서 하나에 고정되는 값이 아닙니다. 정확히는 다음 조건이 함께 묶인 값입니다.
센서 + 화분 + 흙 + 식물 + 센서 위치 + 센서 깊이
따라서 센서를 다른 화분으로 옮기면 다시 보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같은 화분 안에서도 센서 위치나 깊이를 크게 바꿨다면 기존 보정값과 실제 수분 상태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재보정을 권장합니다.
어떤 센서에 보정이 필요한가
토양수분을 측정하는 센서는 종류에 따라 보정의 필요성이 다릅니다. 하지만 실제 화분이나 텃밭에서 물주기 판단에 사용하려면, 대부분의 토양수분 센서는 어떤 형태로든 보정이 필요합니다.
보정이 꼭 필요한 센서
다음과 같은 센서는 센서값을 그대로 토양수분 %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보정이 필요합니다.
| 센서 종류 | 예시 | 보정 필요성 |
|---|---|---|
| 아날로그 토양수분 센서 | 정전용량식 토양수분 센서, 저가형 capacitive soil moisture sensor | 매우 높음 |
| 저항식 토양수분 센서 | 금속 탐침 2개로 측정하는 센서 | 매우 높음 |
| FDR 방식 센서 | EC05V, EC-5 계열, 0~3V 출력형 센서 | 높음 |
| 직접 만든 토양수분 노드 | ESP32, Arduino 등에 ADC로 연결한 센서 | 매우 높음 |
이 센서들은 보통 전압값이나 AD값을 출력합니다. 하지만 같은 AD값이라도 흙의 종류, 센서 위치, 센서 깊이, 화분 크기, 배수 상태에 따라 의미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화분에서 AD값 150이 “물을 줘야 하는 상태”일 수 있지만, 다른 화분에서는 아직 충분히 촉촉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센서는 반드시 실제 사용할 화분과 흙을 기준으로 보정해야 합니다.
공장 보정된 센서도 기준 설정은 필요합니다
일부 센서는 제조사에서 기본 보정값을 제공하거나, 상대 수분값 또는 토양수분 % 형태로 값을 출력합니다.
| 센서 종류 | 예시 | 설명 |
|---|---|---|
| 디지털 토양수분 센서 | 일부 I2C, RS485, Modbus 센서 | 센서 내부에서 값을 계산해 출력 |
| 상용 토양수분 센서 | 일부 FDR, TDR, 산업용 센서 | 제조사 보정값이 포함될 수 있음 |
| 완제품 게이트웨이 연동 센서 | 일부 무선 토양수분 센서 | 앱에서 0~100% 형태로 표시 가능 |
이런 센서는 완전히 처음부터 보정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 물주기 판단에 사용하려면 여전히 기준 설정이 필요합니다.
제조사가 제공하는 30%, 50%, 70% 값이 해당 식물과 화분에서 “적절한 수분 상태”를 의미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공장 보정된 센서라도 다음 기준은 다시 잡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히 물을 준 뒤의 값
물을 줘야겠다고 판단한 시점의 값
해당 식물에 맞는 적정 하한값
즉, 공장 보정 센서는 “센서값 자체의 보정”은 덜 필요할 수 있지만, 식물 관리 기준 보정은 필요합니다.
보정 기준
이 서비스에서는 토양수분을 실제 토양의 절대 수분함량이 아니라, 식물 관리에 적합한 상대 수분값으로 계산합니다.
보정에는 두 가지 기준값을 사용합니다.
1. 충분히 물을 준 뒤의 값
화분에 물을 충분히 주고 배수가 어느 정도 안정된 뒤, 보통 1시간 후의 센서값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이 값을 해당 화분의 100% 기준값으로 사용합니다.
충분히 관수한 뒤 1시간 후 센서값 = 100%
2. 물을 줘야겠다고 판단한 시점의 값
흙이 말라서 사용자가 “이제 물을 줘야겠다”고 판단한 시점의 센서값을 기록합니다. 이 값은 해당 식물의 적정 수분 하한값으로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식물의 적정 하한을 15%로 본다면, 물을 줘야겠다고 판단한 시점의 센서값을 15% 기준값으로 사용합니다.
물을 줘야겠다고 판단한 시점의 센서값 = 해당 식물의 적정 하한%
0% 기준값은 직접 측정하지 않습니다
흙이 완전히 마른 상태의 센서값을 직접 측정하는 것은 어렵고, 식물에도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실제 화분에서는 흙 전체가 균일하게 완전히 마르는 경우도 드뭅니다.
따라서 이 서비스는 완전 건조 상태를 직접 측정하지 않고, 100% 기준값과 적정 하한 기준값을 이용해 0% 기준값을 계산합니다.
이 방식은 2점 선형 보정 기반의 가상 0점 산출 방식입니다.
0% 기준값 계산식
이 서비스는 다음 두 기준값을 이용해 0% 기준값을 계산합니다.
100% 기준값 = 충분히 물을 준 뒤 1시간 후의 센서값
하한 기준값 = 물을 줘야겠다고 판단한 시점의 센서값
하한 % = 해당 식물의 적정 수분 하한값
계산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0% 기준값 =
하한 기준값 - ((100% 기준값 - 하한 기준값) / (100 - 하한 %)) × 하한 %
수식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AD_0 = AD_L - ((AD_100 - AD_L) / (100 - L)) × L
각 항목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 항목 | 의미 |
|---|---|
AD_0 |
계산으로 산출한 가상의 0% 기준값 |
AD_100 |
충분히 관수한 뒤 안정된 상태의 센서값 |
AD_L |
물을 줘야겠다고 판단한 시점의 센서값 |
L |
해당 식물의 적정 수분 하한값 |
예를 들어 충분히 물을 준 뒤의 센서값이 276, 물을 줘야겠다고 판단한 시점의 센서값이 141, 해당 식물의 적정 하한값이 15%라면 다음과 같이 계산합니다.
AD_0 = 141 - ((276 - 141) / (100 - 15)) × 15
AD_0 = 141 - (135 / 85) × 15
AD_0 ≈ 117
따라서 이 경우 가상의 0% 기준값은 약 117입니다.
현재 센서값을 토양수분 %로 변환하는 방법
0% 기준값을 계산한 뒤에는 현재 센서값을 다음 식으로 토양수분 %로 변환합니다.
토양수분 % = ((현재 센서값 - 0% 기준값) / (100% 기준값 - 0% 기준값)) × 100
수식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Moisture% = ((AD_current - AD_0) / (AD_100 - AD_0)) × 100
예를 들어 현재 센서값이 141이라면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Moisture% = ((141 - 117) / (276 - 117)) × 100
Moisture% ≈ 15%
이 방식에서 0% 기준값은 실제 완전히 마른 흙의 측정값이 아닙니다.
100% 기준점과 식물별 하한 기준점을 이용해 계산한 가상의 기준값입니다.
보정 후 표시되는 수분값의 의미
보정 후 표시되는 토양수분 %는 실제 토양의 절대 수분함량이 아닙니다. 해당 화분, 흙, 센서 위치를 기준으로 계산한 관리용 상대 수분값입니다.
따라서 표시되는 값은 다음과 같이 이해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100%: 충분히 물을 준 뒤 안정된 상태
적정 하한%: 해당 식물에 물주기가 필요한 시점
0%: 계산으로 만든 가상의 최저 기준점
이 방식은 식물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인 “지금 물을 줘야 하는가?”를 판단하기 위한 보정 방식입니다.
센서를 옮겼을 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다시 보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다른 화분으로 센서를 옮긴 경우
- 분갈이하거나 흙이 바뀐 경우
- 센서를 다른 깊이로 꽂은 경우
- 같은 화분 안에서 센서 위치를 크게 바꾼 경우
- 센서를 뺐다가 다시 꽂은 경우
- 센서 주변 흙을 많이 건드린 경우
특히 다른 화분으로 옮긴 경우에는 기존 보정값을 그대로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정확한 물주기 알림을 위해 새 화분 기준으로 다시 보정해 주세요.
요약
토양수분 센서는 센서 주변의 흙 상태를 측정합니다. 따라서 같은 센서라도 화분, 흙, 위치, 깊이에 따라 측정값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토양수분 알림에 사용하는 센서는 대부분 보정이 필요합니다. 특히 AD값, 전압값, 상대값을 출력하는 토양수분 센서는 센서값만으로 물주기 시점을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이 서비스는 관수 후 안정 상태를 100%로 잡고, 사용자가 물주기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시점을 해당 식물의 적정 하한값으로 잡아 상대 토양수분을 계산합니다.
완전 건조 상태는 직접 측정하지 않고, 계산을 통해 가상의 0% 기준값을 산출합니다. 이 방식은 실제 식물 관리와 물주기 판단에 적합한 실용적인 보정 방식입니다.